어제 부모님댁의 옥탑방에서 조립에 몰두했지요. ^^ 완성까지 딱 2시간 걸렸습니다. 저에겐 HGUC가 맞는듯 하군요. 전 MG등의 조립에, 약간 지루함을 느끼는데 (그래서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요.) 취미는 즐거움이다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저처럼 완성을 속히 보고 싶어하는 급한 성격의 분들에게는..) HGUC는 최고의 즐거움입니다. 특히 최근의 HGUC는 싸고 알찬 맛이 일품이지요. 나날이 품질이 향상되어, MG보다 좋은 HGUC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만 해도 프로포션등이 MG보다 낫다는 평을 받고 있지요. (이러다가 HGUC 예찬론자가 되겠군요.)
그러면 약 8.000원 짜리 짐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 이 싼 물건이 잘못된 10만원이 넘는 제품보다 상당한 만족을 줍니다. ^^
보시겠습니까?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폴리갭 파츠 (PC파츠)를 제외하면, 딱 2종 (A.B)의 파츠만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벌써 완성이 보일 정도로 간단하달까요.? ^^: 하지만 사출은 얼른 보시기에도 5종류의 사출이 되어 있음을 쉽게 아실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만 발전시키고 있달까요?
MG등 상위 그레이드만 조립하다보면, 절대 못 볼 ^^: 별도의 폴리갭 없는 발목과 발의 연결부위입니다. " 다리 관절이 좀 부실하더군요."
왠지 MG급이상을 조립하다 보면, "건프라는 진화한다"를 느낄수 있을만큼, 정교하지만 HG급을 조립하다보면, 과거의 추억이 떠오른달까요? 어릴때 문방구에서 사다 조립했던 그 허접키트들의 흔적을 아직도 HG에서는 찾아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UC만 특화해서 발전하고 있는 HGUC의 품질향상은 이제 거의 그 흔적을 지우고 있지요. 하지만 간혹 보이는 이런..^^ 부분에서 바로 그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건프라를 발전 시킨 원동력은 전통의 1/144 등급이니까요. ^^
하하..다리 하나를 조립하는데 들어가는 부품 양(량)입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팔 하나를 조립하는데 들어가는 부품입니다. ^^ 만들어 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
이 부분은 어깨부분인데, 어깨 장갑 안으로 숨어버리는 부분입니다.그래서인지, 유일하게 좀 단차가 있네요. 접착제를 사용해볼까 생각을 했지만, 어차피 순수 가조립에 먹선작업만 할 것인지라. 그냥 두기로 했지요.
이 제품의 거의 유일한 ^^: 내부 프레임입니다. 저 앞의 폴리갭때문에, 앞스커트가 가동이 되지요. "있을건 다 있는 800엔짜리 킷입니다. ^^
헤드 부분입니다만은, 저렇게 클리어부품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눈부분뿐만 아니라, 저게 이마까지 커버하게 되어 있습니다. LED를 넣어서 빛을 준다면, 정말 환상이겠군요.
자 짐이 대지에..아니..TV위에 섰습니다. ^^ 가조 상태의 짐입니다. 저 프로포션은 정말 이상한 프로포션의 MG를 능가하지요. 명킷으로 유명한 짐입니다.
백팩부분도, 같은 사출인지라, 좀 이상합니다만 먹선을 넣으면 괜찮겠군요. ^^
양산형도 카리스마 있습니다? ^^: 왠지 얼마전 분양보낸 이데온이 생각나는 포즈로군요.하핫^^
자 이제 먹선도 넣어주었습니다. 정말 만들기 쉬운 녀석입니다. ^^ 2시간안에 모든걸 해치워 버렸습니다. ^^ 설정상 이 짐은, RX-78 퍼스트 건담을 모델로 만들어진 양산형입니다. 프라에서는 반대로 HGUC 짐의 variation kit으로, HGUC 퍼스트 건담이 만들어지지요. 그래서 거의 모든 면에서 비슷하다고 합니다. 다음 조립 일정이 퍼스트이므로, 만들면서 뭐가 같고, 뭐가 다른지 리뷰하도록 하지요. 퍼스트 역시 명킷으로 소문 났지요. ^^
폼을 잡아봤습니다. ^^ "나 예뻐?"
저 편손의 디테일은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편손이 두쪽 다 있었다면, 가조립만으로도 HCM을 능가하는 HGUC가 되었을것을..하고..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등뒤 백팩부분도 먹선을 넣어줬더니, 제법 괜찮습니다. 저 빔샤벨은 설정상 양산화를 시키면서, 출력을 낮춰서 하나밖에 없다고 하지요? 양산형의 설움입니다. 흠..
저 방패는 퍼스트 건담의 것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설정으로는 합금은 물론 다르다고 합니다. -_-:: 즉 저건 루나 티타늄이 아닙니다..흠..^^:
HG급의 최대의 약점인, 저 도색되지 않은 빔샤벨이지요. 마침 형광색 마커가 있긴 한데 부분 도색 해줘야 겠습니다.
설정상 저 빔건도 출력이 낮은 관계로, 파워가 낮은 빔 분사기라고 되어 있지요. -_-::
정말 싸고, 알찬 킷이였습니다. 또 성미 급한 사람에게는 속히 완성을 볼수 있는 좋은 킷이였구요. 고가의 물건을 샀을 때와는 또다른 만족을 주는 녀석이로군요. ^^
이쯤에서 캠패인 하나 하겠습니다. ^^
담배를 끊으면, HGUC 짐과 자쿠 1개 중대씩을 1년안에 만들수 있습니다. 1갑정도를 피우는 사람으로 계산하니 그 정도 되더군요.저도 중대 만들기를 시도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하하 ^^ 짐 1개 중대라...정말 진귀한 장면을 연출시킬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 될것 같지 않습니까? ^^
이상으로 허접 리뷰 마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