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6시에 시작하는 아침 미사에 독서를 맡은 날이여서, 새벽 5시에 하루를 시작했다. 어제 새벽 2시에 잠을 잤기 때문에, 상당히 졸렸지만, 씻고 깨끗하게 입고, 밖으로 나가보니 아직 어두컴컴한 밖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무릇 모든 것은 "시작"이 중요하듯, 하루의 시작도 어떻게 시작했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의 성격이 다르게 되는 듯 하다. 아침 일찍 성당에 나가 기도하고 묵상하고 돌아오면서 차안에서 좋아하는 성가를 듣고 왔다.
다른 이들이 아직 잠자리에 들어 있는 시간에 무언가를 생각하고, 느낄수 있다는 것.. 조금 귀찮지만 일찍 시작해야만 얻을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한다.
오늘 하루는 여건이 허락되는한, 하늘에서 내려주는 비를 핑계 삼아 평소 듣고 싶던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하루쯤 푹 쉬어야 겠다. 사실 편안한 상태에서 자신을 쉬게 해 준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테니까... ^ ^
# by Utopia의꿈 | 2005/07/11 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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