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하는 등산.,.
삶은 느끼는 만큼 행복한 것 같아요. 꼭 같은 시간을 살아도, 얼마나 느끼고 사느냐가 중요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오늘은 아침에 2시간 일찍 일어났지요. 요즘 점점 아침 잠이 없어지는걸 보면...(늙어..가는..-_-:: T.T) 하하하..이른 밥을 간단히 먹고, 등산화와 등산양말까지 챙겨서, 밖으로 나왔지요.

등산로 초입에 주차를 시켜놓고, 서서히 등산로를 타기 시작 했습니다. 등산을 해 보니, 제가 그동안 얼마나 운동을 안 했는지가 금방 표가 나더군요. 오르막 경사가 심해지자, 점점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그동안 운동을 등한시 했던 현실을 인정 해야 했고, 힘겹게 서서히 오르다보니, 이런 글귀가 나오더군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좋아 이왕 정상까지 가기로 한거..천천히 올라보자.." 서서히 오르면서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땅도 보면서 서서히 올랐답니다. 아킬레스 건이 서서히 아파오려고 하기 직전 다행히 정상이 보이더군요. 정상에 올라 운동 하고 다시 산을 내려오면서 보니까 오를때 안 보이던 풍경이 새롭게 보이더군요.

오를땐 힘이 들어서 안 보이던 경치가 새롭게 보이는 걸 보니, 역시 세상은 느끼는 만큼 행복한 것인가 봅니다. 다 내려와서, 마시는 칡즙 한잔 (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었습니다. 하하) 1000원짜리 한잔인데, 반잔을 더 주시더군요.

덕분에 출근은 조금 늦었지만, 뭐 상관 없습니다. 날마다라도 오르고 싶군요. 고민 해 봐야 겠습니다. ^^
by Utopia의꿈 | 2005/10/31 10:35 | 행복~*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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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era at 2005/11/03 14:47
부럽네요.. 지금 올라가면 단풍도 한창일것 같은데... 전 아침녘에 산길에서 나는 물에젖은 풀냄새 있잖아요.. 그런 냄새가 너무너무 좋아요.. 산에가고 싶어라,,, -_-
Commented by Robert at 2007/04/06 01:29
nice
Commented by Naomi at 2007/04/06 01:50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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