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이기는 몇가지 방법..^^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다들 비슷하겠지만, 일단은 파도치는 바닷가혹은
그늘 서늘한 계곡에 여름이 끝날때까지 있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

우리네 서민들은 먹고 사는 문제로, 불가능한 일이니..^^

역시 더위를 이기는 방법..좋은 눈요기..와 맛있는거 먹기 아니겠습니까.? ^ ^
눈요기야 매일 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 도데체 무슨 눈요기를 말 하는 것인가? -_-: )
맛있는거는 잘만 머리를 쓰면 그다지 경제적 부담없이 즐길수 있을 터이니..^^

오늘 점심땐...백숙을 먹을 기회가 있었네요.



푹 삶은 닭에, 녹두로 한껏 맛을 낸 닭죽을 먹다보면은, 더위야 자연히 물러나죠..^^
최근에..먹었던 가장 맛있던 백숙으론, 광주 무등산장의 한 식당에서 맛 본
녀석인데..

닭 크기는 작지만, 닭이 너무 맛있고 ( 특히 가슴살 요리법이 중요한데, 가슴살은
잘못 요리하면, 퍽퍽해서..오히려 짜증이 나죠..이 부분은 정말 잘 삶아줘야 합니다)
또 미리 나오는 반찬중에 "도토리 묵"도 맛나고, 그 후 닭죽의 맛은 너무 환상적
이여서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거기다 " 산사나무로 빚었다는" 산사춘이라는
술까지 반주로 한잔 하니, 천하가 내것 같더군요..^^

인간이란 이렇게 단순할수 있다니..^^

또 하나 소개할 백숙집은, 전라남도 담양을 운전하고 가다보면은, 시원하게 보이
는 정자가 늘어선 백숙집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 사진은 백숙집이 아니라, 담양 소쇄원입니다. 대나무가 아름다운 곳이지요.-
- 개인적으로 담양은 제 처갓집이 있는 곳이지요. ^^ -


그 곳은 백숙맛보다는, 닭 가슴살을 이용한 "닭 가슴살 회"의 맛이 기가막힙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닭 가슴살은 잘못 먹으면 너무 퍽퍽한데..아예 이 퍽퍽한
부위를 회로 만들어 주는건데요.

매콤한듯...입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해산물 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전혀 새로
운 회를 즐기셔도 괜찮을듯...^^




오늘 먹은 백숙은 사실 인삼도 푸짐히 들어간 녀석이였는데.
제대로 먹질 못한게 아쉽네요..어제..처남과 함께 밤늦게까지 마신 맥주가 위장을
아직도 괴롭히는지라, 고기를 도저히 많이 먹을수 없어서...닭죽만 훌쩍거리다
식사를 마치고 말았습니다.

음주는 정말 손해더군요.


오늘 오후엔..요즘 제가 잘 가는 블러그마다..엄청나게 소개되고 있는
"팔도비빔면"을 조리해서 먹을겁니다. ^^



시도해 볼 조리법으로는, 면을 먼저 만들어 낸후, 면을 냉동실에 넣어 시원하게
하고, 이후 참기름을 더 추가해 고소한 맛을 더 낸후, 얼음을 넣고 먹는 방법인데요..

naver에서 찾은 조리법이랍니다. ^^




그리고 마지막 방법 하나 추가..

좋은 책을 한권 읽으면 더 좋습니다. 요즘 전 고대 로마. 그리스 사에 푹 빠져
있거든요.. 최근에.. 몇가지 전쟁사를 읽었는데..요즘은 로마사를 다시 펴들었네요.

덥다 덥다 하지만..마시고..더위를 적극적으로 이겨나갑시다. ^-^
by Utopia의꿈 | 2004/08/07 14:50 | 食道樂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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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보름 at 2004/08/07 17:03
우오...맛나게 드셨겠군요!부럽습니다;ㅅ;
로마사에 관심있으시다면 '로마인 이야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Commented by Utopia의꿈 at 2004/08/07 18:44
네 보름님..^^..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는 정말 저도 좋아하는 책입니다. 또한 전쟁사 시리즈도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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