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갈비탕..
요행히, 음주의 홍수?속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오늘은, 충청남도 논산에 갔습니다. 원래 논산은, 전라북도의 최북단에 속한 지역인데
무슨 이유인지, 이제는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에 속해있더군요. 식당주인의 말로는 정
치적인 이유라고 합니다만은, 그 지역사람이 아닌 관계로,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암튼 논산에서, 꽤 괜찮아 보이는 한식당에 들어가 맛 본 갈비탕이 참 별미였습니다.



원래는 간단하게 꼬리곰탕을 먹을려고, 했으나 꼬리곰탕이 없다고 하는 바람에 (메뉴
엔 있었는데. ) 그냥 갈비탕을 먹었습니다만은. 그 국물맛은 정말 시원하고, 다데기를
풀어넣으면, 특유의 고소한 맛과, 매운맛이 어우러져, 정말 시원한 국물맛입니다.

거기에다, 푹 익힌, 갈비를 특이하게도 탕안에 넣어서 주는게 아니라, 따로 찜으로
접시에다 담아서 주더군요. 갈비는 일반적으로, 좀 뜯어먹기가 부담스러운 음식인데
얼마나 푹 익혔는지. 전혀 저항감없이, 입안에서 녹는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또 반찬도 푸짐해서, 약간 단맛이 우러나오는 동치미, 목속까지 시원한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까지 아주 푸짐하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논산에 들리실 분 있으시면, 다른 음식 제쳐두고, 갈비탕을 한번 드셔보심이....^^
정말 맛있는 음식을 맛보면, 세상도 약간은 긍정적으로 보일지도..ㅎㅎ ^^





ps..그나저나 돌아오는 길에 약간 시간에 쫒겼는지라. 고속도로에서 빗길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밟아댔는데.카메라에 안 찍혔을래나..모르겠습니다..걱정..걱정..-_-:
by Utopia의꿈 | 2004/09/17 16:29 | 食道樂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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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4/09/17 16:34
저도 갈비탕 좋아합니다. 특히 그 면을 먹을때는 참..
Commented by Utopia의꿈 at 2004/09/17 16:40
시대유감님> 네,,갈비탕에 포함된 당면은 또다른 맛이지요..^^
Commented by 보름 at 2004/09/17 16:45
여기도 테러블로그로 거듭나는거군요...ㅜㅜㅜㅜ
Commented by khris at 2004/09/17 16:48
갈비는 이 사이에 끼이는 살이라든가, 뼈발라먹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전혀 저항감없이, 입안에서 녹는 갈비라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Utopia의꿈 at 2004/09/17 17:42
보름님> 하하 죄송 ^^ 아참 10000hit축하해요,. *^^*

khris님> 네 아무리 질긴 고기더라도, 얼마나 적당한 온도에 장시간 삶았는가로, 그 연함이 어느정도는 결정되지요. 물론 고기가 너무 저질이면, 문제가 생기겠지만요. 우리가 흔히 유명하다는 전라남도의 나주곰탕의 얼큰한 국물맛과 흉내내지 못할 부드러운 고깃살은, 결국 삶는 법과 국물 우려내는 법의 노하우거든요.^^ 언제 광주에 오시면, 제가 광주에서 가까운 나주곰탕맛들을 보여드리지요..하하핫^^
Commented by galant at 2004/09/19 20:01
광주에 한번 가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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