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기..
오늘은 밖에 일을 보러 나가는 길에, 가족을 데리고 나갔었습니다.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외식을 하기로 했지요. 뭐 오랫만에, 중식이 먹고 싶더군요. 간혹 가족을 데리고 가곤 하는 중식집에 갔습니다.



이 집은, 호텔에 딸린 중국요리집인데, 상당히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좋습니다. 뭐 가격은 일반 중국집보단 조금 비싸지만, 그렇게 많이 비싸진 않습니다. 일단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지요.



북경이라는 식당입니다만은. 제법 건물 외관도 깔끔하고, 멋있습니다. 인테리어와 음식맛의 상관관계는, 뭐 아무래도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허름한 집이 의외로 기가 막힌 맛을 느끼게 해 줄때도 있습니다. ^^ 이건 전통의 맛일테지요. 암튼 ^ ^::



들어가는 입구도 그럭 저럭 괜찮은 점수를 흠...^^...전 입구를 상당히 중시하는 성격인지라..^^ 사람도 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



제가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고는, 제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요즘 애들은 바로 자세가 나옵니다. 하핫 ^^



아들을 위해서 작은 의자를 준비해 주더군요. 웨이트레스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아이들의 사진까지 즉석 사진기로 찍어서 주더군요. 디지트를 꼼꼼히 준비하는 정성까지..^^



이건 제가 주문한 음식입니다. 전 아무래도 중국 음식집에 가면은, 면 종류를 많이 즐기는 편이지요. 이건 굴로 만든 짬뽕입니다. 일반 짬뽕처럼 매운 맛은 거의 없고, 굴을 우려내서인지, 상당히 시원한 국물맛이 괜찮더군요.



아내는 무슨 소스? 볶음밥이란걸 시켰는데. 저도 한수저 먹어봤는데. 글쎄요 일반 볶음밥보다 심심하던데요..뭐 아내는 담백한걸 좋아하니까요.



딸애를 위해선 물만두를 시켰습니다. 건더기가 제법 푸짐한 아주 작은 만두들이더군요. 하나 뺏어먹어봤습니다. ^-^ 아들 것은 아직 없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쇼핑마트로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카트차에 둘을 이렇게 싣고 다니면, 왠지 부자가 된 느낌이...^^



장난감 코너에서 아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군요. 아들은 결국 지 몫으로 노래 나오는 자동차를 하나 얻었습니다. ^ ^



아톰 봉제 인형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 상당히 큰 크기인데, 무려 가격이, 4800원이로군요. 무지 저렴합니다. ^ ^. 하나 사올까 망설이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 ^



마트내의 놀이동산에서 아이들이 신나하는군요. 어쩌면 우리 어른들은 저렇게 아무데서나 즐거울수 있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사는건 아닌지.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이, 도데체 성장하는 건지, 퇴보하는건지...음



딸아이의 동화책을 사러 서적코너에 가니, 체 게바라의 전집이 제가 소장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이미지와 함께 다시 나온 것이 있더군요. 욕심이 났습니다. 오늘. 내일 새로 결정하고 질러야 겠군요. 하지만 영적독서운동 33권 읽기 때문에. 다른 책을 볼수 있는 여유가 생길련지..고민을 해 봐야 겠습니다. 흠..


오늘 하루를 영상에 담아 봤습니다. ^ ^ 뭐 그러고 보니, 상당히 가족에게 봉사한 날이였군요. 하하


by Utopia의꿈 | 2005/01/25 00:46 | 행복~*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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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osuda at 2005/01/25 01:01
아톰인형이 끌리네요..4800원이면 상당히 싸군요..
일찍 자려고 배고픈거 참고 있었는데 볶음밥과 만두 사진을 보니까 무지 배고파지는군요..;;
Commented by 空我 at 2005/01/25 01:36
멋진 영상일기 십니다 ;ㅁ;
가족과 즐겁게 보내시는게 너무 부럽군요 ;ㅁ;
Commented by Yggdrasill at 2005/01/25 02:09
가족과의 즐거운 하루...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부럽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궁극의 염장... :D
Commented by 낭만클럽 at 2005/01/25 02:58
정말 행복해 보이는 하루로군요..>.,<
제 마음까지 따뜻해 지는듯^^
Commented by happyalo at 2005/01/25 04:22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밝고.
예쁜 그림일기 보는 느낌이었어요. ^^
Commented by FOE뽀에 at 2005/01/25 10:56
가족과의 단란한 한때~ 너무 부럽습니다~^^
아드님이 돌 지나고는 인물이 더 훤~해 지는 거 같네요~^^ㅋ
Commented by SkyBlue at 2005/01/25 10:59
아주 오래전. 처음 중국집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 짬뽕은 지금처럼 단지 고춧가루 팍 풀어서 맵게 하는것만 있던게 아니라 육수로 국물을 우려내고 고춧가루를 안 집어넣은 우동같은 것도 있었죠. 이게 시대가 지나고 기호가 바뀌면서 현재의 것만 남게되었다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아드님의 장래가 촉망됩니다.. 장차 컬렉터가 될지도~~ [퍽~~~]
Commented by Utopia의꿈 at 2005/01/25 14:49
yosuda님> 아톰 인형 갈때마다 보면서 살까 말까 망설였습니다만은..하하하 왜 10만원이 넘는 콜렉션은 팡팡 지르면서, 4000원 남짓한 아톰인형 갖고 망설이는 심리상태는?? 흠..-_-:: 하하..

空我님> 감사합니다. ^^

Yggdrasill님> ^^: 염장 아니에요..하하핫 ^^

낭만클럽님> 감사합니다. ^^

happyalo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FOE뽀에님> 그래요? 아이들은 점점 예뻐지다가. 5살을 고비로 미운짓을 슬슬 하기 시작하죠. 저희 딸은 요즘 미운 짓의 대가입니다. 하하핫..^^

skyBlue님> 음식에도 상당한 조예가? ..^^ 저는 짬뽕 무지 좋아합니다. ^^ 그러고 보니, 오늘 저녁식사도 짬뽕을 먹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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