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가부터 코우지- 26장 더블마징가 출동!


상당히 넓은 폭의 도로인데도, 카이저가 착륙하고, 짓밟은 도로는 모조리 금이 가고 갈라져 마치 지진이라도, 덮친 듯 한 모습이였다. 도로 가에 위치 해 있던, 건물들조차, 차례로 진동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어 가고 있었다.

일본 국회의사당은 경제는 1등국가지만, 정치만은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할 정도로, 금권과 파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일본 정치의 상징적 건물이다.

그 의사당 앞 도로 풍경은, 지옥의 풍경을 방불케 하고 있었고, 마치 저승사자라도 되는 듯 흑빛의 데빌카이저는 의사당 앞에, 서 있었다.

이미 의사당 앞을 가로막는 어떤 군대도, 경찰병력도 없었다. 심지어 의사당을 방위하려는 공군기나 헬기마저도 없었다. 투입된 군대는 이미 거의 모조리 전멸하고, 후퇴해 버린 상황이였고, 수도 동경에 대한 포기선언까지 나와 버린 상황이였다. 그만큼 카이저의 힘은 압도적이였고, 재래식 무기로 더 이상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이였다.

흡사 죽음의 도시와 같이 텅 비어버린 그 곳에, 오로지 일본 수상만이 남아 있었다. 그는 가부좌를 틀고 카이저가 다가오는 것이 바로보이는 방에 앉아 있었다.





꽝~ 지축이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울리는가 싶더니, 의사당의 좌측이 붕괴되어 버렸다.

카이저는 그대로 발로 의사당 건물을 차버린 것이다. “나는 너희들 따위를 지키려고, 목숨을 걸고 싸워왔다. 기나 긴 세월을..하지만 너희는 이 건물속에 모여서, 음모를 꾸미고, 우리를 죽였다. 이제 이 저주받을 건물아~ 없어져라~ 내.가.살.아.있.는.한...다시는 그 더러운 협잡을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없어져라~”

카이저의 가슴의 열선판이 발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가슴이 벌겋게 달아오른 흑빛의 카이저는 흡사 지옥의 신장이라도 내려온 듯한 모습이였다.

아~ 카이저는 “ 파이아 브레스타~”로 의사당을 통째로 녹여버리기로 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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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멈추지! 코우지”
“형 그만 해!”

저 멀리서, 더블 마징가가 날아오고 있었다. 오래 전에 잊혀져 버린, 신화가 다시 눈앞에서 실현되고 있었다. 오래 전 지구를 지켜 왔던 더블 마징가가 다시 일본을 지키기 위해 출동한 것이다.


by Utopia의꿈 | 2005/02/15 11:12 | (습작)중년의 가부토 코우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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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ophistLaM at 2005/02/15 15:07
.....일본이나 한국이나(....)
Commented by 後系者 at 2005/02/15 22:17
으음... 연구소가 공격 당했을 땐 어째서 이들이 나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ed by 낭만클럽 at 2005/02/16 00:16
기다렸습니다.^^
다음편도 기대 되는군요^^
Commented by Utopia의꿈 at 2005/02/16 13:28
SophistLaM님> 일본이나, 한국이나, 의사당은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건물이지요..흠..

後系者님> 질문에 답을 할려면, 무지 길어질듯도 합니다만은, 유미교수와 그들의 선택이라는 말로 그냥 갈무리 하도록 하지요.^^
언제 기회가 되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낭만클럽님> 부족한 습작을 기다려 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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