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DAM SHOP의 황당한 가격구조 비판.
GUNDAM SHOP (건담샵)  http://gundamshop.co.kr/  건담 온라인 시장에서는 꽤 잘 나가는 샵으로 알고 있다. 원래는 광주광역시 광천동 방면에 매장을 갖고 있다가, 얼마전에 광산구 월계동 (즉 첨단지구) 방면으로 이사해 상당히 깔끔한 매장을 차렸다.

일반적으로 프라모델 매니아들에 있어서 지방에서 산다는 것은 상당한 약점이다. 거의 모든 정보가 서울에만 몰려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INTERNET 공간에 상당히 많은 SHOP들이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거기에 비해 건담샵이 비싼 편이지만, 난 일부로 건담샵을 직접 들려서 최선 킷을 사곤 했다.



과거 광천동에 매장을 가지고 있을 때는 온라인 쇼핑으로 구입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온라인쇼핑시 주고 있는 Point를 주지 않는 대신 몇%를  깍아주곤 했다.

최근 바쁜 일정 때문에 한동안 프라모델취미를  접었다가  다시 찾아가게 된 건담샵에서 참 황당한 일을 당했다.



이번에 발매된 MG 하이 뉴 건담을 집어서 카운터로 갔다. 이하는 매장 직원과 나의 대화이다.

나 : 이거 얼마에요?
직 : 70.000원인데요
나 : 네?
      온라인에 올라온 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는데요?
직 : 온라인 회원이세요?
나 : 네
직 : 온라인 회원의 경우에는 쿠폰을 가져오셔야지만이 56.000원 할인가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나 : 그럼 가서 쿠폰을 인쇄해오라구요?
     사무실이 있는 하남에서 첨단까지 왔는데요?
직 : 그럼 56.000원에 해드릴게요.

이상이 그와 나눈 대화이고, 난 56.000원을 카드로 결재하고, 물건을 가져왔다. 일단 여기까지 볼때 이미 14.000원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일반적인 상거래 관행으로 봤을때 황당한 가격 차이가 아닐수 없다. 그러니까 (쿠폰이니 뭐니 하는것도 사실 자신들이 임의로 만들어 놓은 제도?임을 생각해 볼때) 고객에 따라 14.000원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아무래도 의구심이 생겨 돌아와서 직접 컴퓨터로 확인해 보니, 온라인에서 하이뉴 건담을 4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다시 정리해보면

꼭 같은 킷의 가격이 70.000원 - 56.000원 - 49.000원 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알수 있다.


정리해보면

1)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박스 및 송장 쓰기.택배붙이기등의 인건비가 들어가고도)  49.000원 (거기에 온라인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2) 직접 찾아가면 덤태기 70.000원 (직접 찾아가면 더욱이 포인트도 없다.)

3) 직접 찾아가서 회원님을 밝히면 56.000원 (직접 찾아가서 손님이 골라오면 그 쪽에서는 사실 인건비의 절감효과가 있다. 경제학을 안다면 ..)


이런 황당한 가격구조가 도데체 어디 있는가? 얼마전 직접 찾아가 구입한 MG 스트라이크 IWSP의 경우에도 온라인 가격보다 비싼 가격으로 구입했다. 모르고 있다가 다시 확인해보니 그렇다.

건담샵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로 매장까지 찾아간 고객에게 이게 할 짓인가? 싶다. 돈 만원의 문제도 몇천원의 문제도 아니다. 우롱당한 것 같은 소비자의 마음의 문제요. 공정거래의 문제이다.



상거래 관행상 이런 가격구조가 도데체 어디있는지 건담샵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것이 공정거래법.소비자보호법률상 폭리 및 공정거래위반이 아닌지 한번 검토해봐야 겠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돈 만원의 문제가 아니다. 내 나이 30보다는 40에 더 가까운 나이이다. 돈 만원 가지고 스트레스 받기엔 내가 스트레스 받아야 할 일도 해야 할 일도 더 많다.

하지만 건담샵을 믿고 건담샵을 찾아간 소비자의 마음을 우롱한 행위는 분명한 사과를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by Utopia의꿈 | 2007/03/08 11:30 | 일상의 noise | 트랙백 | 덧글(5)
슈퍼맨 리턴즈를 둘러싼 미스테리...


 

몇일전에 직원들 회식겸 해서 (사실은 내가 보고 싶어서..) 단체 관람한 슈퍼맨 리턴즈입니다. 그 브랜드네임만으로도 숨이 막힐듯 흥분되었었던 영화였는데, 개봉후 미루고 미루다 겨우 보게 되었습니다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좀 밋밋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지루해질수마저 있겠더군요. 다만 다소 파격적인 영상들 (슈퍼맨이 죽기 일보 직전까지 얻어맞는다거나. 등등) 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그 파워는 기존의 슈퍼맨보다 더 강해진듯한 인상을 주더군요.

최근의 슈퍼히어로물이, 인간적인 고뇌와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는 분위기속에서, 정말 슈퍼 히어로다운 파워를 보여줬다는데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워낙 브랜드네임이 대단하니까. 단점들이 다분히 사소해보이더군요. 슈퍼맨 얼굴도 더욱 미남으로 바뀌었고^^ 슈퍼타이즈의 디자인도 약간 변경된듯 하더군요. 망토에 슈퍼맨 마크가 사라졌고 말입니다.

 

암튼 슈퍼맨 리턴즈를 보면서 몇가지 재밌게 생각해 본것을 적어보면...

 

슈퍼맨의 타이즈는 무슨 재질로 만들어졌는가? 입니다. ^^ 리턴즈에서는 파격적이게도 "슈퍼맨의 옷은 단지 옷일 뿐이다."가 증명되지요. 그날 그 병원에 있었던 의사와 간호사들은 슈퍼맨의 알몸을 구경하는데 성공합니다 (지화자~) 의사의 손에 북북 벗겨지는 슈퍼타이즈 ( 분명히 찢는것으로 보였습니다만..나중엔 멀쩡하더군요.)

하.지.만...슈퍼맨의 의상은 1) 빛의 속도로 지구를 일곱바퀴 반을 돌아도, 절대 찢어지지 않고,  2) 용암속에 들어가도 타지 않으며,  3) 대기권을 맨몸으로 돌파해도 타지 않는 옷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북북 찢는 의사는 초슈퍼맨이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슈퍼맨이 힘을 잃었을때는, 슈퍼타이즈마저 힘을 잃는단 말입니까? 역시 미스테리한 옷입니다.

아참 리턴즈에서 역시 망토는 그냥 폼이였다는 것도 증명됩니다. 옷 없어도 하늘을 날수 있는데, 망토는 그냥 폼이겠지요. 하지만 왜 내복에 망토를 두를 생각을 했었단 말입니까????? 거추장스럽게..흠..

 

 

그리고 이것은 무지 19금스러운 의문입니다만은, 어차피 필자가 30대하고도 중반이 되는 나이인지라, (즉 창피를 대부분 졸업한 아저씨라는 말씀 -_-+) 여러모로 양해해주시리라 믿고 글을 적으니, 19세 미만은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뭐냐하면은 ^-^ 그니까 루이스의 아이가 슈퍼맨의 아들인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그러니까 슈퍼맨도 정상적으로 지구인과 사랑하여, 아이를 낳을수 있다는 애기인데, 그렇다면 (꼼지락~) 루이스가 무사했다는 말입니까????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크큭)<--퍽! ( 참고 :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주욱 이해 안하셔도 관계없는 발언입니다.하핫 )

자고로 나이먹으면 조심해야 하거늘..또 망발을,...-_-::


암튼 슈퍼맨을 재미있게 본 김에, 이 피규어를 하나 구입해주기로 했습니다. 지금 메디콤토이에서 나온 이 물건하고, 핫토이에서 나온 물건을 비교 고민하고 있는데, 이 12인치 피규어는 망토가 천이 아니라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네요.

그동안 일본 애니메이션과 토이에 약간 시들해있었는데, 오랫만에 슈퍼맨이 저의 수집욕을 다시 가동시켜줍니다. 가능하다면. 메디콤과 핫토이 두개 다 구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참 내일 책이 도착하는데, 슈퍼맨 관련 코믹 3권을 샀습니다. 망설이고만 있었던 미국 코믹도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본 관련 수집에 약간 매너리즘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물건 오는 것이 기다려지네요.^^

 

 

제 마음안에 깊숙히 숨겨져있던 코드가 아무래도 마징가와 슈퍼맨이였던 모양입니다.^^

 

by Utopia의꿈 | 2006/07/10 17:22 | Animation & Movie | 트랙백(1)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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